소프롤로지 분만
영상 훈련을 통하여 명상에 잠기듯 조용하고 차분하게 출산하는 방법으로 미리 분만의 진행과정을 떠올리며 훈련을 함으로써 마음과 신체를 안정시키는 명상치료와
근이완법입니다. 소프롤로지 분만은 1960년 스페인의 알폰소카세이도 박사에 의해 창안된 것으로 1976년 프랑스 파리 미셀 병원에서 이용되기 시작하여 1987년
일본에 도입되었고 우리나라는 1997년에 소개되었고 이제 시작 단계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소프롤로지분만의 장점
-이완효과가 크다.
-분만에 대한 자신감이 생긴다.
-자율분만이다.
-출혈이 적다.
-진통시간이 단축된다.
-산소공급이 원활하다.
-회음열상이 적다.
-감통 분만이다.
소프롤로지 분만 훈련은 영상 훈련, 산전 체조, 복식 호흡으로 이루어집니다. 영상 훈련은 잠들기 바로 직전 상태로 의식을 가라 앉혀 분만 시 일어날 일을 미리
떠올리는 훈련 방법입니다. 진통이 일어나기 시작할 때, 진통실, 분만실에서의 능숙한 출산, 태아의 얼굴 등을 마음 편한 상태에서 떠올리도록 해 출산을 적극적으로
맞는 마음가짐을 갖게 하는 것입니다.
산전 체조는 인도의 요가 동작에서 따온 것으로 의식을 명상 상태로 한 상태에서 근육을 마음대로 긴장시키고 이완시키도록 도와주며, 복식 호흡법을 통해 분만 시
태아에게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고 자궁의 수축력을 촉진하게 됩니다. 소프롤로지 분만은 적어도 분만 3개월 반 이전부터 교육을 받아야 하며, 이를 통해 임신 기간 중
조화로운 생활이 가능하게 하고 자기 자신이 스스로 분만 조절이 가능하게 하며 엄마로서의 새로운 자기 자신을 전면적으로 인정하는 것을 가능하게 합니다.
즉 소프롤로지 분만은 정신의 평안과 안정, 조화를 추구하면서 이완법과 호흡법으로 아기를 낳는 분만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