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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백조의 호수」공연
작성일 : 2005-04-27
국립발레단「백조의 호수」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발레작품'이 된 <백조의 호수> 세계 발레계의 살아 있는 신화, '유리 그리가로비치'가 안무한 볼쇼이(Bolshoi) 버전
날 짜 : 2005년5월5일 - 2005년5월6일
시 간 : 오후4시00분 - 오후10시00분
장 소 : 문예회관 공연/대공연장
공연시간 : 5월 5일(목) 오후 4시 5월 6일(금) 오후 7시 30분 공연시간 : 145분 (휴식시간 포함)
문의전화 : 031-389-5200
1977년에 국립발레단이 프티파 - 이바노프 원작으로 이 작품의 전막을 한국에 소개한 후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고전발레'가 되었다. 국립발레단에서는 2001년과 2003년에 '유리 그리가로비치' 안무 버전으로 올려 작품성과 흥행 모두에서 기록적인 성공을 거둔 작품이다. 그리가로비치 버전은 단순한 악마에 불과했던 로트바르트를 지그프리트 왕자의 무의식을 좌우하는 천재적인 존재로 묘사하여 '운명 (악마)과 사랑 (왕자)'의 싸움을 더욱 드라마틱하게 만들었다. 궁중무도회의 다양하고 화려한 민속춤, 블루톤의 호숫가에서 백조들이 펼치는 환상적인 군무, 청초한 오데트 공주와 사악한 흑조 오딜을 한 명의 발레리나가 춤추는 설정은 <백조의 호수>가 갖는 매력이다.
김주원, 윤혜진, 이원철, 김현웅, 신무섭 외 국립발레단원
음악 : 표트르 차이코프스키
안무 : 유리 그리가로비치
무대의상 디자인 : 사이몬 바르살라즈
무대 의상 제작 : 러시아그라스나다르 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