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급 임신, 출산, 육아 관련 제품과 정보 등을 접할 수 있는 제7회 서울 국제 임신출산육아용품 전시회(BABYFAIR 2005/Spring)가 오는 17-20일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열린다.
`아기는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100여개 업체(350부스)가 참가해 임신 출산 육아와 관련된 새로운 서비스와 제품들을 선보인다.

새로운 육아문화로 인식되고 있는 제대혈 보관시스템을 비롯해 베이비 웰빙제품, 점차 고급화되어 가고 있는 각종 임부용품 및 유아용품 등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

행사 기간에는 최근 국내에서 사회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과 관련, 출산이나 육아가 더이상 힘들고 불안한 과정이 아닌 즐겁고 소중한 일이라는 인식을 높이는 출산장려 캠페인도 펼친다.

이 외에도 행사 참여 고객을 위해 태교콘서트, 라틴 태교 댄스, 임산부 요가교실, 이유식 전문가 초빙 강좌, 유아패션쇼, 모유수유 교실 등 다양한 이벤트와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오전 10시-오후 6시. 전시회 홈페이지(www.babyfair.co.kr)에서 사전 등록을 하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고 현장 등록시 입장료는 3천원. ☎02-556-2236.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