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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드 검사 (Quad test)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봄빛병원에서는 쿼드 검사 (Quad test)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쿼드 검사란 기존의 임신중기 기형아 선별 검사인 트리플 마커 검사에서 검사 항목 중 인히빈 A를 추가한 검사로서 트리플 마커 검사에 비해 15% 정도 높은 약 80% 정도의
발견율이 있는 검사입니다.
일반적으로 기형아 검사라고 알려져 있는 트리플마커 검사나 쿼드 검사는 아기의 염색체 이상과 신경관계 결손증을 진단하기
위한 1차 검사입니다. 즉 이 검사는 확진 검사가 아니고 선별 검사이기 때문에 이 검사에서 이상이 있다고 하더라도 실제로는 소수의 태아에서만 이상이
발견됩니다. 또한 이 검사로는 모든 기형을 찾아낼 수 없습니다.
트리플마커 검사는 산모의 혈액 내에서 알파피토프로테인
(AFP), 인간 융모막 성선자극호르몬 (hCG),
그리고 비접합 에스트리올 (uE3) 이라는 세 가지
물질의 함량을 측정하고 쿼드 검사는 여기에 인히빈
A라는 물질의 함량을 추가로 측정하여 임신한 여성의 나이를 고려하여 컴퓨터로 위험도를 계산해 내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검사 시기는 임신 16~18주 (15~20주에 가능) 사이에 시행하며 산모의 혈액 검사로 하는 것은 동일합니다.
트리플마커 검사나 쿼드 검사에서 다운증후군의 위험성이
증가된 것으로 나온 경우에는 양수검사를 시행하여 염색체 분석을 시행해야만 다운증후군 여부를 확진할
수 있습니다.
트리플검사나 쿼드 검사에서 이상이 있다고 하더라도
실제로 아기에게 이상이 있는 경우는 매우 일부이므로 양수 검사와 같은 확진 검사를 시행해서 이상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트리플 마커 검사는 현재 모든 산모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쿼드 검사를 원하시는 분은 진료실에서 신청하시거나 궁금하신 점을 상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