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백과

가장 소중한 우리가족의 건강을 지켜주는 봄빛 건강백과의 제안

100세까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5가지 생활습관

작성일 : 2010-08-23

 
의학기술의 발달로 사람의 평균수명은 점점 늘어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단순히 오래살기 위해서가 아닌 건강한 노년을 보내기 위해 노후관리를 
하는 현대인들이 늘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미국의 젊은 세대 사이에서 120세까지 건강하게 살기 위해 술과 담배는 
멀리하고 운동을 해서 몸을 가꾸는 문화가 번지고 있다고 하네요.
우리나라에서도 젊은이들과 요가교실을 다니는 100세 할머니를 볼 수 있고, 
90대 할아버지가 기능올림픽에 출전하기도 했는데요. 그만큼 건강한 100세의 
삶이 이제는 현실이 되었다고 할 수 있어 9988234(99세까지 팔팔하게 살다가 
2,3일 아픈 뒤 사망하자)라는 말이 유행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럼, 실 생활 속에서 간단하게 따라할 수 있는 건강관리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① 부지런히 움직여라.
효자집안의 노인은 장수하기 힘들다는 말이 있습니다. 
노후 건강이 신체활동과 직결됨을 강조하는 말이지요. 실제 100세 노인이 
많은 장수촌에는 신체활동을 유발하는 구릉이 많고 평생 동안 일거리를 찾고 
움직이는 문화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하루 30분씩이라도 걷기나 자전거타기, 수영 등의 유산소 운동을 
생활화 하는 게 좋습니다. 

② 아침은 꼭 챙겨 먹자
실제로 아침을 먹으면 비만과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폭식이나 과식을 하지 않게 도와줍니다.

아침식사를 매일 하는 사람이 하지 않는 사람보다 지적 활동이 왕성하고 
오래 산다고 하니 규칙적인 식습관으로 아침을 꼭 챙겨 먹어야 합니다.

③ 뼈 건강은 건강장수의 척도다.
신체가 노화되면서 뼈가 약해져 골다공증이 생기는 경우에 자칫 넘어져 
골절되면 회복하기 어려워 결국 사망에 이르거나 장애를 남기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특히 폐경후의 여성이 골다공증이 약해 주의해야 합니다.

골다공증을 예방하려면 35세 이전에 뼈의 재료가 되는 칼슘을 많이 섭취해 
골밀도를 최대한 높이고 뼈를 약하게 하는 흡연, 알코올, 커피, 짠 음식, 
패스트푸드 등을 멀리해야 합니다. 체중이 실리는 걷기, 등산, 조깅은 뼈를 
자극하는 운동으로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이며, 비타민 D 보충을 위해 하루 
15~30분은 꼭 햇볕을 쬐어야 합니다.

④ 평생 날씬해야 오래 산다.
대한민국의 3대 사망원인은 암, 심장병, 뇌졸중입니다. 여기에서 벗어나려면 
우선 평생 날씬하게 지내야 합니다. 실제 100세인들 장수노인들을 보면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당질이 많은 밥이나 빵의 양은 줄이고 채소, 우유 기름기 없는 
생선 등으로 입맛을 길들이되, 패스트푸드, 튀김, 사탕, 초콜릿, 아이스크림, 
탄산음료 등은 평생 식단에서 제거하면 좋습니다.

⑤ 긍정적인 생각과 사교활동을 가지자.
노인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병 중 하나가 치매입니다.
하지만 취미생활을 즐기면서 대인관계를 원만히 가지는 사람은 그렇지 않는 
사람에 비해 정신이 더 건강해서 치매에 걸릴 확률이 적을 뿐 아니라 오래살 
수 있다고 합니다.

사교활동을 통한 즐거운 감정은 병의 회복도 돕고 칼로리 소비를 촉진시켜 
비만을 막아주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