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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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찌게 하는 인간 유전자 찾았다
작성일 : 2005-03-07
국내 연구팀이 비만과 관련한 새로운 인간 유전자를 발견했다. 질병관리본부와
SNP제네틱스(대표 신형두) 연구팀은 당뇨환자 779명과 정상인 3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지금까지 각막이상과 관련이 있는 유전자로 알려졌던
‘TGFBI’ 유전자가 비만에 관여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유전자 연구 분야 국제학술지인 ‘인간 유전변이(Human Mutation)’
3월호에 실렸다. 이 연구팀에 따르면 새로 발견된 TGFBI 유전자는 사람의
5번 염색체에 존재하는데 28가지의 SNP(단일염기다형·특정인에게만 나타나는
유전적 변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 중 3가지 SNP는 혈중 인슐린
농도와 비만 지표인 체질량지수(BMI),허리·엉덩이 둘레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성과를 응용하면 주요 만성질환인
당뇨병과 비만의 유전적 소인을 사전에 예측하는 것은 물론 유전자 진단,
개인별 맞춤 약품 정보 개발 등에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국민일보
SNP제네틱스(대표 신형두) 연구팀은 당뇨환자 779명과 정상인 3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지금까지 각막이상과 관련이 있는 유전자로 알려졌던
‘TGFBI’ 유전자가 비만에 관여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유전자 연구 분야 국제학술지인 ‘인간 유전변이(Human Mutation)’
3월호에 실렸다. 이 연구팀에 따르면 새로 발견된 TGFBI 유전자는 사람의
5번 염색체에 존재하는데 28가지의 SNP(단일염기다형·특정인에게만 나타나는
유전적 변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 중 3가지 SNP는 혈중 인슐린
농도와 비만 지표인 체질량지수(BMI),허리·엉덩이 둘레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성과를 응용하면 주요 만성질환인
당뇨병과 비만의 유전적 소인을 사전에 예측하는 것은 물론 유전자 진단,
개인별 맞춤 약품 정보 개발 등에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국민일보